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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화원과의 만남

 중국 농업대학교 하오치웨이(郝琦偉)

 

중국 대학 학보사 기자단

7,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가득 안고 중국 학보사 기자단의 일원으로 한국 문화 교류 취재길에 오른 나는 한국의 무릉도원남이섬과 낭만적으로 해후했다.

누군가는 낯선 곳에서 오랫동안 느끼지 못한 감동을 받는 게 인생 최고의 여행이라고 했다. 한국의 첫인상에 대해 누군가는 김치나 비빔밥, 불고기, 된장찌개 등 간단하고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풍미가 있는 음식을 떠올릴 것이다. 또 한국 스타와 한국 드라마를 떠올리며 화려하지만 유서 깊은 한국 문화를 꼽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 누군가는 화장품이나 패션 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젊은이들 만족시키는 소울을 꼽을 것이다. 하지만 내게 한국의 첫 인상은 자원 회수 및 재활용률이었다. 한국에 처음 오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냅킨이 대부분 누런 재생용지임을 발견하게 된다. 거리에는 쓰레기통이 매우 드물고 바닥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 모습도 찾기 힘들다. 사실 한국은 1990년대 초반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 쓰레기 회수율은 60~70%에 달한다고 한다. 푸르른 삶의 터전에서 도시 쓰레기를 해결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인 분리 수거에 대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고, 쓰레기 분리 수거는 모든 가정에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한국 문화 교류 기간 동안 쓰레기 회수 및 재활용 부분에서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남이섬이었다.

남이섬 주식회사의 법인대표 강우현은 이렇게 말했다. ‘남들은 뭐라고 할지 몰라도 남이섬 최고의 관광자원은 쓰레기다.’ 난 이 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남이섬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폐기물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예술품으로 부활시켰다. 흘러간 관광명소로 전락했던 이곳은 10년 동안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세상 밖 유토피아로 바뀌었다. 남이섬의 자연은 인위적으로 만든 자연이지만, 대자연과 문화, 자유가 한데 어우러져 원시 생태계처럼 보인다.

새벽의 첫 햇살이 세상을 비추는 시각, 오솔길을 따라 남이섬을 천천히 걸었다. 길가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이 울렁거렸다.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사람들은 낙엽으로 로맨틱한 하트 모양을 만들었고, 메마른 갈대로 김치 움막을 만들기도 했다. 재활용하여 만든 나무가 그림처럼 벽에 붙어 있기도 했고, 건축물에서 떼어낸 판자로 만든 피아노와 삼성에서 나온 쓰레기로 만든 분수도 있었다. 또 소주병을 녹여 만든 아름다운 벽과 우아한 조명 기구, 화장지 용기, 가게 안 기념품까지곳곳에서 즉석 재료로 만든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대자연을 자연의 상태로, 대자연의 자연이 자신의 길을 찾도록.’ 자연을 소중히 여길 때 세계는 푸르게 바뀐다. 길 양옆으로 삼나무가 우뚝 솟아 있는 길을 걸으며 맑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셨다. 새들이 하늘에서 지저귀고 길 옆에는 귀여운 다람쥐의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다. <겨울연가> 속 낭만을 찾아 푸르른 잔디밭을 지나가자 커다란 눈사람과 긴 벤치가 보였다. 바로 <겨울연가>의 첫 키스 장면 촬영지다. 자연 생태계와 아름답고 고요한 환경이 이곳에서 잘 어우러졌다.

동진 시대의 유명한 전원시인 도원명은 도화원을 시끄러운 속세에서 벗어난 정토라고 했다. 그에 비해 남이섬에는 동화적인 색채가 가미되었다.  이곳에서 푸르른 자연을 감상하며 그 정서에 도취되자 고민과 근심을 잊고 기억 속 순수함과 다시 조우하게 됐다. 눈을 들어 멀리 바라보니 모두가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듯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다. 행복은 때로 정말 단순하다.

 

邂逅韩国的“桃花源”

 中国农业大学 郝琦伟

 

 

中国高校校报记者团

满怀着对新鲜事物的憧憬与好奇,七月,我有幸作为中国高校校报记者团成员之一赴韩国开展文化交流,与韩国的“桃花源”——南怡岛进行了一场浪漫的邂逅。

有人说,人生最好的旅行,就是你在一个陌生的地方,发现一种久违的感动。谈及对韩国的第一印象,有人说是泡菜、拌饭、烤肉、酱汤,简朴却别有风味;有人说是韩星韩剧,酷炫却蕴含韩国文化;有人说是化妆品、服饰,满足少男少女追求美的心灵。于我而言,第一印象是韩国对资源的回收利用重视程度,初到韩国便发现餐馆里的餐巾纸基本上都是黄黄的回收纸张,街道上垃圾桶极少、地面上垃圾也鲜少。原来,韩国从上世纪九十年代初期开始推行垃圾分类及回收利用,至今垃圾回收率已达60%-70%,拥有绿色家园、解决城市垃圾出路的根本在于“分类回收处理”已成为韩国政府和国民的共识,垃圾分类更成为渗透到每一个家庭日常生活中的习惯。在韩国文化交流期间,垃圾回收利用方面给我留下印象最深刻的便是南怡岛了。

很喜欢南怡岛株式会社法人代表康禹铉的一句话“不管别人怎么说,我认为南怡岛最好的观光资源是垃圾”,南怡岛充分运用创意和想象,把废弃品复活成随处可见的艺术品,在十年间,将一个有些过气的游乐场变为充满活力与热情的世外桃源。南怡岛的自然是人工打造的自然,她将自然、文化、自由融合在一起,一切看上去是那么原生态。

当清晨的第一缕阳光洒向人间,沿着南怡岛的小径漫步,让沿途的美景拨动心弦。充满想象力与创造力的人们,将落叶扫成浪漫的心形,用干枯的芦苇编成泡菜窖棚,在再利用的一段段圆木上作画装点墙壁,用建筑上拆下的板材制造成钢琴,用“三星”垃圾做成喷泉,将空烧酒瓶化软造型成漂亮的墙、雅致的照明器具、餐巾纸容器、商店里的纪念品......到处都是就地取材的艺术作品。

“把大自然置于自然的状态,大自然自然就会找到自己的路”,珍视自然,世界才能是绿色的。常常的道路两旁,整齐的杉木高耸,呼吸着清新的空气,鸟儿在天空中熙攘,路边时不时还蹿出几只可爱的小松鼠,一路去找寻《冬季恋歌》的浪漫,穿过大草坪,就可以看到一个大雪人和长凳,这里就是《冬季恋歌》初吻戏的拍摄地。自然生态与唯美宁静在这里演绎得刚刚好。

东晋著名田园诗人陶渊明笔下的“桃花源”是人们心中远离世俗喧嚣的净土,相比而言,南怡岛多了一丝童话的韵味。在这里欣赏着碧水绿树,陶冶着情操,忘却烦恼和忧愁,重遇记忆里的纯真。放眼望去,整个人仿佛进入童话王国,感受最美丽的自然,幸福有时候真的很简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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